착한 사마리아 사람(페르디난트 호들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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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기획홍보분과 작성일23-01-19 14:09 조회264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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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성화 [착한 사마리아 사람]
페르디난트 호들러, 1885년, 캔버스에 유채, 취리히 미술관(스위스).
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가장 큰 계명을 가르쳐주신다. 페르디난트 호들러의 이 작품은 알몸으로 쓰러져 있는 강도 만난 사람과 그를 안아 일으켜 물을 마시우는 사마리아 사람,(루카 10,30-37) 양쪽에서 모두 예수님의 모습을 느끼게 해 준다. 사마리아 사람은 모든 사람을 이웃으로 여기신 예수님의 상징이다. 쓰러져 있는 강도 만난 사람 또한, “내가 굶주렸을 때 … 내가 목말랐을 때 … ”(마태 25,25 참조)하신 예수님을 상기시킨다.
[대구주보, 2012년 11월 4일(연중 제31주일)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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